리치몬드서 수제 폭탄 소동
2015-12-21 (월) 04:42:40
김동연 기자
무슬림 커뮤니티에 앙심을 품고 수제 폭탄을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에 의해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었다.
리치몬드 경찰은 20일 월넛크릭 폭발물 처리반과 함께 5100 맥브라이드 에비뉴에 위치한 저택에서 신고된 폭탄 제거 작업에 나섰으며 제조자인 윌리엄 셀리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17일 자신을 광고 제작자라고 밝힌 제보자로부터 무슬림들을 해치기 위해 셀리가 폭탄을 만들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 받았으며 사건 당일 현장에서 그를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이로 인해 한가로운 주말 오후를 즐기던 이웃들이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수시간 집을 떠나 불안에 떨었다. 폭탄은 안전하게 해체됐으며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셀리는 콘트라코스타 구치소에 수감돼 자세한 범행 동기와 폭탄 제조 과정에 대한 조사를 받고 있다.
한편 용의자는 공화당 대선 선두주자인 도널드 트럼프의 지지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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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