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재외동포 권익 투표에서 시작

2015-12-18 (금) 03:49:33
크게 작게

▶ 100만 명 유권자등록 북가주 운동본부 발대식

재외동포 권익 투표에서 시작

지난 17일 산장식당에서 ‘해외동포 100만 명 유권자 등록 북가주 운동본부 발대식’을 가진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1월 초 중국 상하이지역을 시작으로 중국 대련, 베트남 호치민, 일본 도쿄와 시애틀 거주 한인들이 내년 4월13일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 등록 발대식을 가진 가운데 북가주 한인단체들도 17일 산장식당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실리콘밸리 한인회(회장 신민호)가 주도한 이번 북가주지역 '해외동포 100만 명 유권자 등록운동'에는 SF한인회(회장 토마스 김), SV한인회, 새크라멘토 한인회(회장 박상운), 몬트레이 한인회(회장 이응찬) 등은 물론, 이정순 미주총연회장과 강승구 상공회의소 미주총연 회장을 비롯하여 북가주지역 한인단체들이 대거 참여키로 했다.

'북가주 운동본부'의 이번 발대식과 관련한 의미는 전 세계 재외동포 720만 명 가운데 230만 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벌여 최소 100만 명이 유권자로 등록해 전체 해외동포들의 권익신장을 도모하는데 보탬이 된다는데 있다.


SV정치력 신장위원장인 김환규 SV한인회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외동포 100만 명 서명운동 발대식은 우리 재외동포들의 권익을 높이는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면서 "독도 이름 되찾기 서명운동 등 각종 활동을 통해 보여준 힘을 다시 한 번 발휘하자"고 강조했다.

이정순 미주총연 회장도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야 말로 우리 스스로를 위한 길"이라면서 "북가주 한인단체들이 하나 되어 보여주는 이런 모습이야 말로 정치력 신장에서 앞서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앙선관위 소속 SF총영사관의 문남의 영사는 "이번 선거부터는 인터넷 등록이 가능해졌기에 우리 지역의 77,000명 정도의 유권자들이 한분도 빠짐없이 등록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내년에 치러지는 제20대 총선의 유권자 등록 마감은 내년 2월13일까지이며 재외선거는 내년 3월 30일부터 4월 4일까지 6일간 치러진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