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유소 스키머 신종장치 브렌트우드 지역서 발견

2015-12-16 (수) 06:13:55 신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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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우드 경찰은 주유소 ATM 기기 내부에 설치된 신종 스키머 장치가 발견됐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당국은 “주유소 ATM 기기에서 데빗카드 또는 크레딧카드의 개인신용정보를 복사하는 신종 스키머 장치는 기존 것보다 더 작아서 눈에 띄지 않으며 스키밍 사기범들이 원격으로 조정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은행 현금인출기보다 상대적으로 경비와 보안에 취약한 주유소를 스키밍 사기범들이 노리고 있다”면서 “상당수 주유소들이 한번 붙이면 떼어낼 때 표시가 나는 테이프를 주유기 옆 카드 출입구에 붙이는 등 스키밍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사기범들은 카드가 들어가는 주유기 위를 뜯어내거나 덧붙여 복제기를 설치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 경찰은 “주유기 위를 뜯어내거나 덧붙여 설치된 복제기가 있는지, 비밀번호를 알아내기 위한 허위 번호판이 있는지, 카드 리더기 근처에 소형 카메라가 설치돼 있는지 등을 살펴야 한다”면서 “의심스러운 기기가 발견될 경우 주유소측과 지역 관할 경찰서에 신고해야 된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하는 데빗카드 대신 크레딧카드를 사용하고 비밀번호를 누를 때 손으로 가릴 것을 권했다.

<신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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