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황사 대비 태세 갖춘다
2015-12-14 (월) 05:26:48
김동연 기자
▶ 대기 추적·오염도 분석등
▶ 큰 영향력은 없을 것으로 보여
역대 최악의 황사로 인해 지난 7일 중국 베이징에 사상 처음으로 스모그 적색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베이 지역 과학자들이 북가주에 미치는 영향 가능성에 대한 정밀 조사를 시작했다.
베이지역 대기 관리국은 UC 버클리 지구 화학자들이 중국에서부터 몰려오는 대기 입자 성분을 세부적으로 추적,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동했으며 관리국 측 역시 고도가 높은 타말파이스 산 위의 공기 오염도 수준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릭 스티븐슨 관리국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의 현 상황은 지난여름 산불로 인해 공기가 심하게 오염됐던 지역보다도 훨씬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대부분의 오염물질은 바다를 건너오는 도중 대부분 희석돼 북가주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는 분석이다. 스티븐슨 관계자는 “현재까지 북가주는 안전해 보이지만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과학자들이 항상 대기의 변화를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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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