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 인종차별적 살해 위협에 버클리하이스쿨 안전요원 증원
2015-12-10 (목) 07:34:57
신영주 기자
버클리 하이스쿨이 인종차별적 협박을 무사히 넘겼다.
한달전 이 학교 학생이 흑인계 학생들을 12월 9일에 죽이겠다는 협박을 고지한 가운데 이날 학교측은 인종차별 관련 다양한 액티비티를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안전과 치유를 도모했다.
또 시큐리티 가드를 증원해 캠퍼스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그날을 상기한다(Take Back the Day)'란 주제로 열린 학부모 모임에서는 증오범죄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마크 코플란 버클리 통합교육구 대변인은 "오늘 이벤트들이 학생들의 사고에 변화를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살해 협박 고지문은 모든이들에게 공개된 채로 학교 컴퓨터에 남아 있는 상태이며 지방검사측은 살해 협박 소년의 기소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케이트 리(15) 한인학생은 "하루종일 인종차별 교육을 받고 토론을 했다"면서 "인종차별은 사회폭력이며 범죄라는 것을 다시한번 깨달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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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