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쓰레기통 안에서 자던 남성수거 트럭에 갇혔다 탈출

2015-12-08 (화) 02:54:34 김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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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더미와 함께 버려졌던 남성이 운 좋게 구조됐다.

프리몬트 소방국은 7일 경찰과 함께 쓰레기를 수거하던 트럭 안에서 기어 나온 44세 남성을 구조해 병원으로 후송했다고 밝혔다.

제네바 보스케스 경찰 대변인에 따르면 문제의 남성은 한 레스토랑 앞에 놓인 대형 쓰레기 통 안에서 잠을 자고 있었으며 이날 새벽 트럭이 쓰레기통을 비울 때 차량 안으로 빨려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다행히 남성은 두 번의 쓰레기 압축 과정에서 큰 부상을 입지 않았으며 프리몬트 블러버드와 앨더 에비뉴 교차로 인근에서 스스로 탈출에 성공한 것으로 밝혀졌다.

조사결과 문제의 남성에게는 다양한 범죄 행위로 인한 체포영장이 내려진 상태였으며 정신 질환이 의심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남성에 대한 정신과 검진을 실시하는 한편 이번 사건은 무혐의 처리하고 수배 상황에 대한 세부 조사를 펼칠 계획이다.

<김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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