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총영사관 얼굴 확 바뀐다
2015-12-03 (목) 03:22:50
김판겸 기자
▶ 한동만 총영사, 이동률•이용석 영사
▶ 내년 초쯤 임기만료로 이임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의 간판 얼굴들이 내년 초 교체된다.
2013년 5월30일 부임한 한동만 SF 총영사가 3년 임기를 마치고 내년에 이임한다. 통상적으로 볼 때 이임 시기는 4-5월이 될 걸로 전망된다.
또한 총영사관 업무의 양대 축이라 할 수 있는 이동률 민원•사건사고 담당영사와 이용석 동포•문화 담당영사도 내년 2월 임기가 끝난다. 이에 따라 2월 중하순경에는 이임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 총영사는 임기 동안 SF 프리시디오의 ‘한국전 참전 기념비’ 설립에 중추적 역할을 했다. 한국전쟁 기념재단(KWMF)이 건립 사업을 추진했지만 속도를 내지 못했다. 그러나 한 총영사 부임하면서 탄력을 받기 시작해 1년여 만에 총 214만 달러가 모아졌고, 결국 7월 11일 착공을 알리는 첫 삽이 떠졌다. 내년 6월 25일경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동률 영사와 이용석 영사도 이전까지 관련 영사들이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일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업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동룔 영사는 관할 내 한인수감자 실태조사를 벌이면서 이들을 돕기로 마음먹었고, SF 사랑의 교회에 이를 요청했다. 그리고 한인수감자돕기 ‘사랑의선물보내기 운동본부’가 탄생하게 됐다.
이용석 영사는 북가주 지역 공립 도서관에 ‘한국섹션’ 유치를 위해 도서관장 등 관계자들을 만나며 ‘불철주야’ 뛰었다. 이런 노력으로 현재 밀브레와 플레즌튼에 이어 살리나스시에도 ‘한국섹션’이 들어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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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