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트리 부족하다
2015-12-02 (수) 04:09:34
김동연
▶ 가뭄탓 말라죽거나 성장 더뎌
▶ 작년 비해 비싸고 크기도 작아
가주에 4년째 몰아닥친 극심한 가뭄으로 하프문베이와 산타크루즈등 북가주 지역의 대표적인 트리 농장의 크리스마스 트리 벌목 수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의 트리가 기준치에 모자르거나 고사한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일부 트리 공급 업체는 오레곤주등 타 지역에서 나무를 구입해 부족한 물량을 보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여파로 작년에 비해 트리값 또한 작년에 비해 최소 수달러에서 많게는 수십달러까지 뛸 것으로 예측됐다. 산타크루즈의 짐 벡 ‘패천 크리스마스 트리 농장’ 대표는 “올 해를 위해 준비했던 트리 중 90% 이상이 말라 죽었으며 쓸 수 있는 나무들도 예년에 비해 작다“며 ”수량 자체가 워낙 부족해 매년 실시해 온 특가 이벤트가 아예 불가능하거나 제한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2일 현재 홈 디포 웹사이트를 통해 판매되고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는 크기와 종에 따라 29달러부터 150달러선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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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