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전 5시부터 시작된 정체 오전 10시까지 풀리지 않고 붐벼
▶ 5년간 산마테오브릿지 28.9% 베이브릿지 10.7% 교통량 증가
베이지역 출근길 교통정체가 점점 악화되고 있다.
새벽부터 시작된 정체는 오전 10시까지 지속돼 출근길 운전자들의 부담시간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베이지역 톨 당국이 지난 10월 베이지역 7개 다리 교통량을 5년전과 비교한 결과 산마테오브릿지 28.9%, 덤바튼브릿지 27.1%, 리치몬드-산라파엘브릿지 21.4%, 베이브릿지 10.7%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오전 5시-6시경 샌프란시스코나 페닌슐라, 마린카운티로 이동하는 출근자의 비율이 큰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대비 산마테오브릿지는 80.6%, 베이브릿지 75%, 덤바튼브릿지 61.2%, 리치몬드-산라파엘브릿지 42.5%으로 오전5시-6시경 출근차량이 늘어났다.
오전 5시-6시경 베이브릿지를 지나는 출근자는 하루당 9,459명이며 산마테오브릿지는 3,790명에 이른다.
한편 2014년 대비 교통량은 산마테오브릿지 4.0%, 덤바튼브릿지 3.0%, 리치몬드-산라파엘브릿지 2.3%, 베이브릿지가 1,8% 뛰었다. 또 오전 5시-6시경 2014년 대비 교통량은 산마테오브릿지 18.6%, 리치몬드-산라파엘브릿지 18.6%, 덤바튼브릿지 12.4%, 베이브릿지 11.4%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교통전문가들은 교통량 증가로 오전 5시30분경 다리에서 차 시동이 꺼지거나 경미한 교통사고가 나도 오전 10시까지 트래픽에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특히 5년간 출근시간대 80.6% 교통량이 증가한 산마테오브릿지, 61.2% 상승한 덤바튼브릿지, 42.5% 오른 리치몬드-산라파엘브릿지에서 보여지듯이 이 지역의 경제 규모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붐비는 시간대를 피하기 위해 출근시간이 더 빨라지는 것으로 것으로 나타났다. 오클랜드에서 샌프란시스코로 출근하는 김모(48)씨도 “베이브릿지가 시간당 처리할 수 있는 자동차대수가 한정돼 있기 때문에 길에서 시간을 소비하지 않으려면 더 일찍 출근을 서두르는 길밖에 없다”면서 “최대한 붐비는 시간대를 피해 베이브릿지를 빠져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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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