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절도범 증가 겁나네
2015-11-25 (수) 03:05:06
▶ 산호세 1달 평균 400여건
▶ 경찰 부족에 체포률 떨어져
산호세 지역에 주택절도범이 증가하고 있어 한인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산호세 경찰은 지난 2주간 91건의 주택절도가 발생하는 등 1달 평균 400여건, 1년 평균 5,000건에 이르고 있으나 범인 체포는 5%에 지나지 않는다면서 증가하는 절도범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샌프란시스코의 경우 지난해와 비슷한 비율로 올해 절도사건이 발생했으나 범인 체포률은 14%로 산호세 지역보다 3배가량 앞서는 상황이다.
산호세 경찰 폴 메시어 루테넌트는 “2008년 1주일에 4일간 일하는 풀타임 강절도 담당형사가 7명이었으나 지금은 4명뿐”이라면서 “타 부서원을 보충하고 초과근무를 해도 강절도 사건을 해결하기에는 인원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메시어 루테넌트는 “최소한 20명의 풀타임 형사가 필요하다”면서 “타부서원을 데려오는 것은 임시 대응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샘 리카르도 산호세 시장은 “도시가 더 많은 경찰이 필요로 하지만 충원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면서 필사적 노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주택절도를 줄이는 한 방책으로 CCTV와 주택안전장치 설치를 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