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를 시작한 자신의 부인을 총격 살해하려 했던 범인이 목적을 이루지 못하고 체포됐다.
산타로사 경찰은 22일 로너트 파크의 노스포인트 빌리지 아파트단지 인근에서 사건의 용의자인 시프리아노 벨라스케스(44, 로너트 파크)를 검거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벨라스케스는 20일 최근 자신과 별거를 시작한 피해자가 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도중 차에서 강제로 끌어낸 뒤 총을 쏜 것으로 파악돼 경찰의 수사망에 올랐다 범행 이틀 만에 쇠고랑을 차게 됐다.
경찰은 용의자에 대한 제보를 받은 뒤 그의 차량을 추적해 검문을 하던 도중 가명을 쓰며 달아나려한 벨라스케스의 신변을 확보, 그 자리에서 체포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의자가 거주하던 집에서는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장전된 리볼버 권총과 다수의 총알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차량에 동승하고 있던 마틴 코로나(31, 산타로사)역시 공범으로 함께 소노마 카운티 감옥에 수감됐다.
한편 가슴에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된 피해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사건의 자세한 경위와 함께 5건의 체포영장이 발부됐던 과거의 범죄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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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