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건 무장강도 벌인 용의자 SF서 검거돼
2015-11-23 (월) 03:11:48
김판겸 기자
샌프란시스코 경찰이 연쇄 무장강도 행각을 벌이면서 악명을 떨친 일명 ‘녹색장갑 노상강도’(Green Glove Bandits)를 체포했다고 23일 밝혔다.
SF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베이 전 지역을 대상으로 20여건 이상의 관련 범죄를 저질러왔던 2인조 무장 강도 용의자를 지난 20일 체포했다.
이들의 신원은 샌리엔드로 거주 라카알 다우(44)와 SF 거주 나몬 테일러(37)로 알려졌으며, 샌리엔드로 쉐브론 주유소(2100 블록 오차드 애비뉴)를 턴 후 보안카메라에 얼굴 등 범행 모습이 잡히게 됐다.
이를 근거로 수사를 벌이던 SF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경찰은 이들의 이름이 ‘녹색장갑 노상강도’인 이유에 대해 “범행을 저지르면서 대부분 이 색깔의 장갑을 끼고 있었기 때문이다”며 “7개월째 이어오던 범죄가 막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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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