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의 새 콘도 프로젝트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사진은 2016년 말 완공 예정인 ‘160 Leroy’(위쪽)과 2017년 초 완공될 예정인 ‘Fitzroy’
맨하탄 첼시와 웨스트 빌리지에 새 콘도 프로젝트가 각각 추진되고 있다. 514 웨스트 24가에 들어설 ‘Fitzroy' 콘도 건물은 10층 높이로 2~5개 베드룸 유닛 14개가 들어선다.가격은 520만달러부터 시작되며 가장 비싼 펜트하우스의 가격은 2,000만달러로 책정됐다.
부대시설로는 피트니스 센터와 요가 스튜디오, 사우나, 어린이 미술학원 등이 있다.
완공 날짜는 2017년 초로 예정돼 있다. 이와 더불어 맨하탄 웨스트사이드 하이웨이 선상에도 15층짜리 콘도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부동산 개발업자인 이언 슈레이거가 추진 중인 ‘160 Leroy' 콘도 프로젝트는 클락슨과 리로이 스트릿 사이 웨스트사이드 하이웨이에 들어선다. 현재 착공단계에 있는 이 프로젝트의 설계는 스위스의 Herzog & de Meuron에서 맡았으며 완공 예상날짜는 2016년 말이다. 총 49개 유닛이 들어설 계획이다.
1 베드룸(약 1,100스퀘어피트) 유닛의 가격은 260만달러부터 시작되며 6,000스퀘어피트의 5베드룸 유닛 가격은 2,500만달러로 책정됐다. 건물 꼭대기의 1만2,000스퀘어피트 펜트하우스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지난 6일 분양이 시작된 뒤 약 보름 만에 3분의 1이 팔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