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한적하고 여유로운 해변가 마을

2015-11-21 (토) <뉴욕타임스 특약>
크게 작게

▶ 스태튼 아일랜드 애나데일(Annadale)

한적하고 여유로운 해변가 마을

스태튼 아일랜드의 한적한 중산층 타운인 애나데일

한적하고 여유로운 해변가 마을
스태튼 아일랜드의 애나데일(Annadale) 지역은 해변가가 인접해 있는 중산층 타운이다. 인구 8,800명인 애나데일은 크게 북쪽과 남동쪽 지역으로 나눠진다. 북쪽은 중산층 지역이지만 남동쪽 지역은 수백만달러가 넘는 고가 저택들이 있는 부유층 동네로 꼽힌다.

11월 초 현재 북쪽에 부동산 매물로 나온 부동산은 총 44채로 31만9,000달러의 타운하우스가 가장 싸게 나왔고 120만달러의 다세대 주택이 가장 높은 가격에 나왔다. 남동쪽은 32채의 주택이 매물로 나왔으며 가장 비싼 주택은 니콜로시 드라이브에 위치한 380만달러의 저택이었다.

올해 11월 9일까지 애나데일 북쪽의 평균 주택 매매 가격은 51만2,000달러였으며 남동쪽은 72만8,500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약 5%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렌트의 경우, 1베드룸 아파트의 월 렌트비가 평균 1,000~1,200달러이며 2베드룸은 1,800달러, 3베드룸은 2,200달러에 달했다.


학교로는 약 920명의 학생들을 두고 있는 P.S. 36 John C. Drumgoole School(Pre-K~5학년)이 있으며 I.S. 75 Frank D. Paulo 중학교, 토튼빌 고등학교 등이 있다.

대중교통으로는 스태튼 아일랜드 기차(Staten Island Railway) 역시 타운 중심지에 있다. 기차를 타고 세인트 조지 페리역까지 30분만에 갈 수 있다. 페리를 타고 맨하탄 다운타운까지는 약 25분이 소요된다. X24 엑스프레스 버스를 타면 맨하탄 미드타운까지 약 한 시간만에 갈 수 있다.

<<뉴욕타임스 특약>>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