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분기 17.6% 올라
▶ 1위는 플로리다 케이프코랄
난 3분기 미국에서 아파트 렌트비가 전년동기 대비 가장 많이 오른 도시는 플로리다주의 케이프코랄-포트마이어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새크라멘토의 경우 17.6%의 상승률로 미국에서 2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고, 샌프란시스와 산호세를 중심으로 한 베이 지역 대부분의 주요 도시가 탑 10 안에 포함됐다.
최근 CBS 머니워치가 렌트 정보 제공 웹사이트 ‘렌트레인지’(Rent-Range)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싱글가정을 중심으로 지난 3분기 렌트비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케이프코랄-포트마이어스 지역으로 23.6%의 상승률을 보였다.
현재 이 지역의 싱글 가정 렌트비는 평균 1,540달러 선으로 1년 새 무려 300달러가 올랐다. 2위로는 17.6%가 오른 새크라멘토-아덴-아케이드-로즈빌 지역이 꼽혔다.
이 지역은 특히 올해 3분기 새 입주자가 9.9%가 늘어나는 등 수요가 크게 늘면서 렌트 상승을 이끈 것으로 풀이됐다.
전국에서 가장 비싼 집값을 보이는 샌프란시스코와 오클랜드, 프리몬트 지역은 올해도 상승세를 유지하며 4위에 올랐다.
특히 인근 지역과 비교했을 때 비교적 저렴했던 오클랜드까지 유입되는 인구증가로 1년새 렌트비가 20% 증가하며 이 지역의 렌트비 상승을 이끌었다.
LA는 롱비치, 산타애나 지역을 포함해 평균 16.3%의 상승세로 6번째에 랭크됐으며 산호세, 서니베일, 산타클라라 지역이 평균 16.1% 오르며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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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 김동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