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계좌서 수만달러 빼내려 시도

2015-11-16 (월) 04:06:58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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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인은 딸, 80세 노모 대상

몬트레이 거주 80세 여성의 계좌에서 3만6,000달러를 빼내려는 금융사기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범인이 딸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몬트레이 카운티 법원에 따르면 작년 8월 28일 카트리나 퍼거슨(50)이 몬트레이의 한 은행에 들어가 입출금표에 본인의 계좌번호 대신 노모의 번호와 3만6,000달러를 인출한다고 적어 넣었다. 퍼거슨은 당시 어머니의 은행 스테이트먼트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그의 행동을 수상하게 여긴 은행직원은 금융사기를 의심해 돈을 내어주지 않았고, 그의 노모가 현금을 인출하라고 심부름을 시키지도 않았다는 게 들통났다.

검찰은 퍼거슨을 노인금융사기와 신분도용사기를 비롯해 2급 살인죄를 적용해 기소했으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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