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층 관광버스 충돌사고

2015-11-15 (일) 08:42:34 홍 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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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SF 유니온 광장서

▶ 관광객 보행자등 20여명 부상

2층 관광버스 충돌사고

13일 샌프란시스코 유니온 스퀘어에서 발생한 관광버스 충돌사고로 승용차들과 버스가 뒤엉켜져 있는 모습. -사진 The Garza 트위터-

13일 오후 샌프란시스코 도심 유니언 스퀘어에서 관광버스와 승용차 등이 충돌해 수십 명이 부상했다.

샌프란시스코 소방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3분께 2층 관광버스가 전력 송전선, 난간, 자동차, 자전거, 보행자 등을 들이받았으며, 그 여파로 다른 관광버스와 승용차 등 5대 이상의 차량이 충돌했다.

포스트 스트릿 300블락에서 발생한 이 사고로 중태환자 5명, 중상자 3명등 20여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사고현장 인근 일부 지역의 전력공급이 끊겼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관광버스는 자전거를 타던 사람을 처음 들이받은 다음 맹렬한 속도로 자동차와 PG&E 전봇대등을 들이받은 후 포스트 스트릿과스탁턴 스트릿의 공사장의 비계에 부딪히며 겨우 멈춰섰다.

비계에 부딪히면서 파이프들이 관광버스와 인근 도로에 떨어지면서 버스에 타고 있던 관광객들과 보행자들도 피해를 입었다. 이날 사고로 버스 운전자와 관광 가이드및 버스에 들이받힌 BMW 승객등이 중태에 빠졌다.

사고를 야기한 것으로 추정되는 버스에는 약 30명이 타고 있었다. 그렉 서 경찰국장은 이날 사고는 테러는 아닌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의 이동률 영사에 따르면 부상자 중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홍 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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