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구 개편 한인 적극 참여해야”
2015-11-11 (수) 04:28:28

아시안 아메리칸 정의진흥연대 다니엘 이치노세 디렉터가 웍샵에 참여한 풀러튼 지역 한인들에게 샘플 지도를 설명하고 있다.
민족학교는 지난 9일 사무실에서 풀러튼 지역 주민들과 함께 오는 14일(토) 오전 10시30분에 서니힐스 고등학교(1801 Warburton Way Fullerton)로 예정된 풀러튼 시의회의 지역구 개편 주민회의를 대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시안 아메리칸 정의진흥연대 LA 지부의 다니엘 이치노세 인구통계팀 디렉터는 “풀러튼시의 지역구 개편은 아시안과 라티노 소수민족 그룹에 매우 중요한 기본권인 선거에 관한 것이다”며 “현재 풀러튼 지역구 개편은 몇 개의 지역구로 나눠야 하는지부터 논의해야 하는 시작단계이니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민족학교는 4차례의 주민회의 중 마지막이며 한인 밀집지역인 풀러튼 북서지역 모임을 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모임에서는 풀러튼시에서 배부된 샘플 지도를 비교하며 몇 개의 지역구가 적당한지와 어떻게 지역구가 설정되어야 하는지 등에 관해 논의했다.
풀러튼에 거주하는 신영섭씨는 “현재 풀러튼 시의회에서 샘플로 제시한 지도 중에서 5개의 지역구로 나누는 5A안이 좋아 보인다”며 “한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상업지역 포함 여부도 유권자 성향 등의 여건을 고려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민족학교는 이번 풀러튼시의 지역구 선거구제 개편이 소수민족의 정치력 신장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구 개편에 관한 한인 모임을 갖고 있다.
문의 (714)202-4969 조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