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질극 피해 사망자는 임차인 용의자
2015-11-11 (수) 04:17:33
이광희 기자

지난 9일 인질극으로 인해 사망한 나제라의 주택에서 가족 혹은 친척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포옹을 하며 슬픔을 달래고 있다.<사진 머큐리 뉴스>
지난 9일 산호세에서 인질극을 벌였던 레오 넬 아세베도는 피해자인 요란다 나제라의 집에서 지난 7월까지 방을 렌트해서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나제라는 아세베도에 의해 집안으로 끌려들어간 후 살해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용의자와 피해자 사이의 관계를 특징짓는 추가 정보를 유출하거나 발표하지 않았으나 ABC-7 방송은 인질극의 용의자 아세베도가 지난 7월 자신이 임대한 방에서 쫓겨났다고 전했다.
경찰은 나제라의 죽음과 관련 아세베도가 집 밖으로 나오기 전 나제라를 살해했다고 전했다.
경찰이 나제라의 사망에 대해 소상하게 밝힌 것은 아세베도가 집 밖으로 나온 후 경찰과의 충격전이 벌어졌으며 이 과정에서 나제라가 사망한 것이 아니냐라는 의문이 제기됐기 때문에 이같은 의문을 불식시키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총격 사망사건으로 인해 산호세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은 총 26건이며 지난해 같은 시간에는 총 31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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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