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고 습한 날씨 쥐 출몰 잦아져
2015-11-10 (화) 03:58:02
김동연 기자
겨울을 앞두고 집 내부에서 쥐 출몰 빈도수가 높아지며 베이 지역 주민들의 골칫거리가 늘고 있다.
쥐들은 따뜻한 장소와 먹이를 찾기 위해 주로 전선이나 절연체 구멍, 배수구와 세탁기 호스 또는 수도관을 통해 집 내부로 침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엘니뇨로 인한 악천후가 더욱 이러한 현상을 가속화 시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최모씨는 “집 안에 덫을 10여개나 설치하고 쥐가 뚫어 놓은 구멍을 모조리 막아 놓았는데도 외출 후 귀가하면 잡혀있는 쥐의 모습을 어렵잖게 발견하고 있다”며 “독약을 놓고 싶지만 다른 동물들에 피해가 갈까 고민도 될 뿐더러 구입 자체도 불가능하다”고 하소연했다.
현재 가주 살충제 규정 관리국은 일반 소비자들이 독이 든 쥐약을 구입할 수 없도록 규제했으며 전문가들 역시 자연 생태계 피해를 우려해 맹독성 물질은 사용할 수 없도록 조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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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