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여교사 가주 ‘올해의 교사’

2015-10-27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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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클랜드 그린리프 초등학교 앤 박씨

▶ 2016 전국 올해의 교사 후보 자동 진출

한인 여교사 가주 ‘올해의 교사’
한인 초등학교교사가 캘리포니아주 ‘올해의 교사’에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주인공은 북가주오클랜드 통합교육구(OUSD) 산하 그린리프 초등학교에 재직하고 있는 앤박(사진) 교사로, 박교사는 26일 탐 톨락슨 캘리포니아주공교육감이 발표한‘2015~16년 캘리포니아 올해의 교사’5명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남가주에서 태어난 한인 2세로 UC버클리에서 학사, 아이비리그 대학인 펜실베니아대(유펜)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박 교사는 25년이상 교편을 잡아왔으며 최근에는 오클랜드의 멜로스 초등학교를 거쳐 작년부터 East 17th 스트릿에 위치한 그린리프 초등학교에서 5학년생들의 작문과 과학을 가르치고 있다.


그는 학생 개개인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차별화된 교육방식으로 중학교 진학률을 끌어 올렸으며 후배 교사들을 위한 워크샵을 개최하고 멘토의 역할을 해오는 등 커리어 내내 양질의 교육을 위해 펼쳐온 노력이 높게 평가를 받아 이달 초 OUSD로부터교육구 내‘ 올해의 교사’로 뽑혔다.

니에레 다 실바 OUSD 교사코치는“ 앤은 무엇보다 가르치는것을 사랑한다”며“ 항상 보다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지도방법을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도전하는 참교사로 상을 받아 마땅하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 교사는 “교육은 사회정의실현을 위한 활동”이라고 정의하며 “교사는 평생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과 학생들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고 올바른인재양성을 위해 최신의 프로그램을 위한 연구개발에 몰두하는다이나믹한 직업”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 교사를 비롯해 대니얼 조크스 LA 매그닛 고교 사회학 교사, 미치 바 샤스사카운티풋힐고교 음악교사, 미셸 셰어랜드 리버사이드카운티 카리요랜치초등교사, 덕 그린 샌디에고카운티 칼스바드 밸리 중고 저널리즘 교사가 올해의 캘리포니아 교사로 선정됐다.

이들은 내년 2월 새크라멘토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여하며,각주 대표들이 경쟁하는 ‘2016년 올해의 교사’ 후보에 자동으로 진출한다.

<김동희ㆍ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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