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워싱턴 정가 한인사회 위상 부각

2015-10-25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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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보특별후원 “2015 리더십 컨퍼런스’개막

▶ 고위 연방 관리들 백악관서 브리핑

워싱턴 정가 한인사회 위상 부각

23일 2015 전국 한인 리더십 컨퍼런스의 일환으로 워싱턴 DC에서 열린 백악관 브리핑에서 참석자들이 연방 정부 고위 관계자들의 한인 관련 이슈 및 정책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각계 활약 한인 커뮤니티 목소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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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역의 주류사회와 한인사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인 리더들과 주요 인사들이 결집한 ‘2015 전국 한인 리더십 컨퍼런스’가 23일 수도 위싱턴 DC에서 성대하게 개막돼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과 위상 제고를 위한 네트웍을 강화하고 연방 정부와 의회에 이를 위한 강력한 목소리를 전달했다.


미주한인위원회(CKA·회장 샘 윤·이사장 존 림) 주최, 본보 특별 후원으로 이날 워싱턴 DC 연방 상원 러셀 빌딩에서 첫 테입을 끊은 이번 컨퍼런스에는 LA를 비롯한 전국에서 정ㆍ관계와 경제ㆍ사회ㆍ문화 등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인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미국 내 한인사회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기 위한 역량 결집과 구심점 모색에 나섰다.

첫 날 행사는 연방 의원들이 한인 커뮤니티 이슈 강연에 이어 오바마 행정부 고위직들의 백악관 브리핑, 그리고 로널드 레이건 빌딩에서 전국 한인 및 주류사회 주요 인사들이 총출동한 갈라 만찬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날 한인사회를 위한 백악관 브리핑에는 연방 정부 한인 최고위직 인사들인 줄리엣 최 이민서비스국 수석국장과 크리스토퍼 강 전 백악관 법률고문, 그리고 로버트 킹 북한인권특사, 미셸 리 연방 특허청장을 비롯, 백악관 아태위원회와 법무부, 상무부, 국무부, 고용기회균등위원회 등 주요 연방기관 고위 정책관리들이 대거 나와 미국내 한인사회 관련 이슈와 정책을 설명하고 한인 권익 신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해 ▲적극적인 시민권 취득과 유권자 등록 ▲로컬 정치 참여 ▲공직 진출 ▲타 커뮤니티와의 연대 등이 강조됐다.

백악관에서 4년 근무한 뒤 비영리단체인 아태전국위원회 디렉터로 자리를 옮긴 크리스토퍼 강 전 백악관 법률고문은 “시민권자들은 유권자로 등록하고 유권자들은 투표를 통해 우리의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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