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F총영사관 지진대비 준비사항 배포

2015-10-23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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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개 조항, 최소 3일 음식 준비해야

SF총영사관 지진대비 준비사항 배포
최근 들어 산라몬 등 베이지역에 지진이 끊이지 않아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총영사 한동만)이 ‘한 장으로 정리한 지진대비 준비사항’<사진>을 제작, 민원실에 비치하는 등 배포에 나섰다.

총영사관이 발행한 지진대비 준비사항은 ▲평상시 주택의 안전상황 점검 ▲최소 3일 동안 먹을 음식 준비 ▲중요 서류 스캔해 따로 보관 ▲지진 발생 시 바로 갖고 나갈 수 있도록 응급용품 별도 보관 ▲지진 발생 중에는 위험한 장소를 최대한 빠른 시간 내 탈출 ▲지진 발생 후 본인의 상황에 대해 가족과 지인들에게 연락 ▲관련 연락처 메모 facebook.com/sfkoreanconsulate(SF 총영사관), twitter.com/redcrossbayarea(적십자사), twitter.com/usgs(지질국), 라디오 AM 720, 가스 누출신고 (800)743-5002 등 7개 조항으로 나뉘어져 있다.

특히 총영사관은 지진 발생시 전기, 가스, 물 등의 공급이 중단되고, 식료품점, 음식점도 운영이 중단되기 때문에 물과 캔 식품 등을 미리 준비하라고 조언했다.


또한 가까운 곳에 있는 지인의 연락처와 멀리 떨어져 사는 지인의 연락처 몇 개씩은 꼭 기록해 지진 발생 시 자신의 위치, 안전여부를 알리라고 전했다.

특히 응급처치약, 화장지 등 생필품, 손전등, 라디오, 담요, 비상금(소액권), 물, 캔음식 등은 현관문 근처에 보관하는 게 좋다.

깨지기 쉬운 물건, 무거운 물건이 벽이나 높은 곳에 걸려 있는지, 찬장이 쉽게 움직여 그릇이 쏟아지지는 않는지, 가스배관이 잘 고정돼 있는지 등도 미리 확인해야 한다. 총영사관은 지난 8월 29일 공관원과 본부 및 단체, 각 지역 한인들과 함께 지진이 발생했다는 가정 하에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지진에 대비하고 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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