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베이 동쪽 교외지역 인기몰이

2015-10-21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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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트라코스타*솔라노*나파 등

▶ 전년동기대비 20% 주택판매 상승

CC 카운티 중간가 49만달러등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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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지역 9월 주택판매가 2009년래 최고를 기록했다. 특히 콘트라코스타, 솔라노, 나파카운티의 주택판매가 활발히 이뤄진 것으로 분석됐다.


구매자들이 교외지역에서 적합한 주택을 찾는 추세가 높아진 탓에 3개 카운티는 9월 한달간 연간 거래량 중 가장 큰 성과를 올렸다.

코어로직 부동산정보회사 앤드류 르페이지는 "동쪽과 북쪽으로 이동하는 경향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직장과 가까운 곳에 주택을 구했던 해안가 지역으로 이 추세가 파급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실제로 1,135스퀘어피트의 3베드룸 플레젠힐 주택을 51만9,000달러에 구입한 마르고 마티네즈씨는 직장과도 멀지 않은 새집이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9월 한달간 베이지역 9개 카운티에서 5,624채 주택이 판매됐으며 중간가는 68만달러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솔라노카운티 중간가는 33만1,000달러, 콘트라코스타 49만5,000달러, 나파 59만5,000달러, 알라메다 68만달러, 산타클라라 92만5,000달러, 산마테오카운티 112만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타클라라카운티의 92만달러대는 지난 3개월간 지속된 것이며 6월 중간가인 94만7,000달러보다는 소폭 하락한 것이다. 또 콘트라코스타 중간가는 2007년 절정기였던 65만4,000달러대와는 한참 떨어진 가격이다.

콘트라코스타카운티는 전년동기보다 20% 상승한 1,290채로 베이지역 중 최다 거래됐고 뒤를 이어 산타클라라카운티 1,183채, 알라메다카운티 1,104채로 판매됐다.

켈러윌리엄스 에이전트 케빈 키에퍼는 "지난달 노동절 연휴후 주택판매가 호조를 띄며 주택시장이 봄 같은 활기를 돌았다"면서 "토요일 오픈하우스에는 30여명이 몰려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9월 한달간 신규주택과 콘도 판매는 전달대비 3.4% 하락했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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