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서 무단거주하며 그림절도
2015-10-21 (수) 12:00:00

예레미아 케일러가 훔쳐 팔았던 고가의 그림(사진 KPIX5)
수년째 비어있던 SF의 호화주택에 무단거주하며 집 안에 비치된 고가의 그림을 훔쳐 팔아오던 용의자가 범행중 덜미를 잡혔다.
SFPD는 18일 퍼시픽 헤이츠 지역 알타 플라자 공원 인근 워싱턴 스트릿 3000블록에 위치한 맨션에서 범인인 예레미아 케일러(39, 애리조나)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카롤로스 맨프레디 SFPD 대변인에 따르면 5년이상 사람이 살지 않았던 집에 수상한자가 침입했다는 부동산 중개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당초 경찰과 마주친 케일러는 경찰에 주택 구매를 위한 서류작업을 진행중이며 집을 둘러보기 위해 들렀다고 진술했으나 열쇠를 본인만이 소유하고 있다는 신고자의 증언과 다시 찾은 수사관들에게 그림을 밴 차량에 옮기던 현장을 들켜 거짓임이 들통났다.
조사결과 케일러는 2개월 이상 집에 숨어 살며 10여개의 그림을 팔아 30만 달러이상의 거금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도난신고된 11개의 그림중 9개를 찾아낸 가운데 행적이 묘연한 나머지 그림들에 대한 추적과 함께 케일러의 여죄에 대한 수사를 진행중에 있다.
<김동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