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인신매매 단속서 6명 구출

2015-10-16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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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지역 함정수사 통해

당국은 전국 인신매매단 포주 체포과정에서 베이지역 피해자 6명을 구출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날 연방수사국(FBI) 샌프란시스코 본부에서 데이비드 존슨 특수요원은 "일명 ‘오퍼레이션 크로스 컨트리 IX’로 명명된 전국 인신매매단 단속 일부로 베이지역 수사가 진행됐다"면서 "함정수사를 통해 포주 153명을 체포했고 12살 소녀를 비롯해 성적착취아동 149명을 구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알라메다카운티 낸시 오말리 검사는 베이지역 수사과정에서 한달전 실종신고된 16세 밀피타스 피해자를 오클랜드 호텔에서 발견하고 가족 품으로 돌려보냈으며, 마약밀매 전과가 있는 에모리빌의 루퍼스 미첼 포주 용의자를 기소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당국은 베이지역에서 체포된 포주 5명에 대한 명단과 피해자들의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함정수사에는 샌프란시스코, 오클랜드, 산호세 등을 포함 전국 500명의 수사관이 135개 도시의 호텔, 카지노, 트럭정차지 등 매춘성행지를 비밀리에 잠입해 용의자들을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말리 검사는 지난 3년간 인신매매단 수사에서 500명의 미성년을 구출했으며 480명의 인신매매원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중 피해자는 대부분 여성으로 98%를 차지했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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