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라파엘 산책로서 대낮에 성폭력 시도
2015-10-16 (금) 12:00:00
백주대낮에 여성을 수풀로 끌고 가 성폭행을 시도하려던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산라파엘 경찰국에 따르면 13일 오후 2시께 베이포인트 산책로 벤치에 피해자와 사촌 남성이 앉아있었고 이스라엘 아비사이 라차-마로낀(27)이 다가와 말을 걸었다.
얼마 후 피해여성과 그녀의 사촌이 자리를 뜨려하자 용의자는 갑자기 조급해하며 피해자에게 신체접촉을 했다. 그리곤 성관계 의사를 물었으며 거절하자 머리채를 붙잡고 수풀로 끌고 가려 했다. 또한 칼을 꺼내 둘 다 죽이겠다고 위협했으며 피해자의 사촌이 경찰에 신고하자 현장에 경찰이 도착하기 전 도주했다. 하지만 피해자 사촌은 같은 날 오후 5시께 벨라엠 프로듀스 마켓(151 Bel la m Blvd)에서 용의자를 만났고 경찰에 신고해 체포됐다.
경찰은 이날 라차-마로낀이 이들 외에 산책로를 지나가던 여성들의 옷을 들추려고 하는 등 여러 차례 성추행을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 현장 주변에서 비슷한 사건이 또 있을 것으로 보고 추가 피해자를 찾는 등 수사 중에 있다고 전했다.
<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