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추격전 중 충돌사고 낸 후 다친 딸 차에 두고 도망

2015-10-09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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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짐승도 이러진 않는데...’

오클랜드에서 8일 경찰과 용의자 간의 스피드 추격전이 벌어지면서 충돌사고가 난 가운데 용의자가 사고로 다친 6살 난 딸을 반파된 차안에 버려두고 도망친 어이없는 일이 벌어졌다.

경찰은 8일 오전 8시께 샌리엔드로의 한 주택에 침입한 무장 강도 용의자 중 1명으로 캘빈 고밴(29)을 지목했고, 사건 당일 오후 12시 45분께 그가 탄 차량을 오클랜드 이스트 14가에서 발견했다. 경찰은 고밴의 차량을 세우려고 했지만 도주해 스피드 추격전이 벌어지게 됐다. 이 과정에서 그가 몰던 차량이 중심을 잃으면서 85가 애비뉴의 벽을 들이받았다.

충돌 후 그는 차에서 나와 곧바로 도망쳤으며 차안에는 사고로 다친 6살 난 딸이 있었다.경찰은 소녀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해져 중상인 것으로 보인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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