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마린카운티 유방암 환자 2011년 이후 31% 감소

2015-10-07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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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발병률이 타 지역에 비해 월등히 높았던 마린 카운티의 유방암 환자가 2001년 이후 31%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 암 예방협회의 티나 클락 유행성 질병 전문 박사는 7일 “유방암 비율이 이제 내려가고 있다”며 “특히 우리 커뮤니티가 유방암에 대해 오랜 동안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상황에서 흥분되는 소식이다”고 말했다. 그는 유방암 환자의 감소에 대해 여성들이 2000년 중반부터 호르몬 치료를 중단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호르몬 치료는 새 연구조사에서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는 결과가 나오면서 10여 년 전부터 여성들이 중단했고, 이와 함께 마린 카운티 유방암 비율도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크락 박사에 따르면 지난 2003년 내셔널 헬스서비스가 발표한 연구에서 폐경기(갱년기) 치료에 사용됐던 호르몬 테라피를 위험하다고 간주했다. 그 이후부터 마린 카운티의 유방암 발병률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현재 마린 카운티의 유방암 비율은 캘리포니아 평균에 속하게 됐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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