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화장실 오래 쓰면 ‘감봉’

2015-10-07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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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C DMV 직원 불만 표출

새크라멘토 DMV가 직원들의 화장실 사용시간을 엄격히 제한하고 이를 초과할 경우 감봉조치한다는 불만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 서비스직노조(SEIU) 로컬 1000 지부 조합원들에 따르면 새크라멘토 DMV 매니저들이 7분 이상 화장실 브레이크를 가질 경우 급여를 공제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새크라멘토 한 주민은 "7분은 화장실은 걸어갔다가 되돌아오는 시간에 불과하다"면서 "다른 일은 할 수도 없는 촉박한 시간"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DMV 매니저들은 일부 직원들의 책상 업무수행시간이 느슨한 것을 우려해 이같은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DMV 대변인 제이미 가르자는 성명을 통해 "조합원이 제기한 불만을 조사한 뒤 대응하겠다"면서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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