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코리안 퍼레이드 “맨하탄서 만납시다”
2015-10-03 (토)
조진우 기자
▶ 아메리카 애비뉴 38~27가 구간 정오
▶ 정오부터...우천시 우비 제공
50만 뉴욕 한인사회의 최대 축제인 ‘2015 코리안 퍼레이드’가 3일 뉴욕한인회 주최, 한국일보 주관으로 세계의 수도 뉴욕의 한복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올해로 35년째를 맞은 코리안퍼레이드는 이날 정오부터 ‘아메리카 애비뉴’(Avenue of the Americas, 6th Ave) 38~27가 구간에서 미 유력 정치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그랜드 마샬단을 필두로 오색 꽃차와 풍물패 등과 어우러진 수백여 한인단체의 거대한 행렬이 2시간 동안 맨하탄 한복판을 화려하게 물들인다.
퍼레이드 참가단체는 오전 11시까지 맨하탄 38가와 6애비뉴 코너에 마련된 등록처에서 참가 번호를 교부받은 후 행진에 참가하면 된다. 이날 날씨는 이른 아침까지 약간의 비가 내리다 오전 9시께부터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우천 시에는 우비를 제공할 예정이다.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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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