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회계연도 추첨 영주권(DV-2017) 신청서 접수가 시작됐다.
연방국무부에 따르면 10월1일~11월3일까지 미국 이민이 적은 전세계 각국 출신자들을 대상으로 추첨 영주권 신청서를 온라인을 통해 접수한다.
추첨 영주권은 인터넷으로만 신청할 수 있으며 당첨 통보는 반드시 우편으로 이뤄진다. 신청은 연방국무부의 웹사이트(www.dvlottery.state.gov)에 접속한 뒤 신청서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추첨 영주권 프로그램은 최근 5년간 이민자가 5만 명 미만인 국가인 북한, 일본, 홍콩, 마카오, 타이완 등의 출신자에게만 신청자격이 주어진다.
이민자가 많은 한국, 중국, 캐나다 등 19개 국가 출신자는 추첨 영주권을 신청할 수 없다. 단 국적이 한국이더라도 배우자나 부모 중 한 명의 출생지가 북한, 일본, 타이완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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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