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롱아일랜드서... 1,500여 선수 참가
YH PARK 태권도 아카데미의 박연환(왼쪽에서 8번째) 대표 및 관계자들이 기자회견 중 제9회 뉴욕 오픈 태권도 챔피언십 대회 요강을 발표하고 있다.
’2015 뉴욕 오픈 태권도 챔피언십 및 한국문화 페스티벌’이 오는 17일 롱아일랜드 유니온데일 소재 미첼 애슬래틱 컴플렉스에서 펼쳐진다.
YH PARK 태권도아카데미(대표 박연환)는 29일 낫소카운티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동부 일원에서 모인 1,500여명의 선수들이 모여 품새, 겨루기, 격파 종목을 놓고 열띤 경합을 벌이게 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낫소카운티와 한국문화원, 한국관광공사, 태권도진흥재단, 미동부한식세계화 추진위원회, 플러싱세이빙스뱅크, 다이나믹스월드 등의 후원으로 치러지며 한국 전통문화 공연, 대형 비빔밥 나누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특히 할리우드 주연급 배우로 활동 중인 한인 태권도인 필립 이씨가 초청돼 시범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함께 자리한 에드워드 맹가노 낫소카운티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주민들이 인종과 문화를 초월해 하나가 되는 자리로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516-735-3434 ▲웹사이트: nyopentkd.org
A8
<
천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