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에 첫 여성코치 탄생
2015-09-30 (수) 12:00:00
미 메이저리그에 최초로 여성 코치가 선임돼 화제다. 오클랜드 A’s는 지난달 30일 정규시즌이 종료된 직후 유망주들의 기량향상을 위해 개최되는 애리조나 교육리그에 저스틴 시걸(40,사진)이 인스트럭터로 동행한다고 밝혔다. 시걸은 5일부터 17일(목)까지 선수들을 지도하게 된다.
시걸은 지난 2011년 스프링캠프서 A’s를 포함한 총 6개 빅리그팀의 배팅볼 투수를 하며 일약 화제인물로 떠올랐다. 2009년에는 독립리그인 브룩턴 락스의 1루코치를 역임하며 남자 프로야구 사상 최초의 여성 코치로 이름을 올린바 있다. 또한 스프링필드 컬리지에서 2008년부터 2년간 보조코치를 맡는 등 다양한 코치경력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두를 위한 야구’(Baseball for All)의 설립자이자 헤드코치인 시걸은 특히 여성 야구리그 활성화를 위한 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 데이비드 포레스트 A’s 단장은 “코치로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이 팀내 유망주들의 기량향상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동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