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산타크루즈 감옥서 여성재소자 사망

2015-09-30 (수) 12:00:00
크게 작게
지난 8월 27일 이후 산타클라라 카운티 감옥에서 3명의 죄수가 사망한 가운데 이번에는 산타크루즈 카운티 감옥에서 마약 복용혐의로 수감되어 있던 여성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산타크루즈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마약 복용혐의로 체포되어 약물 해독을 하는 동안 수감되어 있던 산타크루즈 여성 크리스타 데루카(23)가 사망했다.

산타크루즈 셰리프국 켈리 켄트 경위는 크리스타 데루카가 마약과 마약관련 도구 등을 소지하는 등 다섯 가지에 이르는 범죄 혐의로 지난달 24일 11시45분에 체포됐으며 25일 카운티 감옥에 수감됐다.


켄트 경위는 "데루카는 약물을 해독하는 동안 의료 및 교정 직원들이 밀접하게 모니터링을 하고 있었다"면서 " 29일 오전 6시51분쯤 고통스러워하는 데루카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감옥 의료진들은 데루카를 회복시키기 위해 노력했으며 소방관 및 구급대도 출동 비상상황에 대응했으나 그녀는 이날 오전 7시28분에 사망했다.

이와 관련 켄트 경위는 "교도관들의 범죄행위나 의심스러운 상황 증거는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데루카는 29일 오전에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었다.

<이광희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