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T, 카메라 장착 교통정보.기후상태 등 파악
뉴욕시에 CCTV, 교통정보 수집, 기후상태 측정 등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스마트 가로등이 뉴욕시 전역에 설치될 전망이다.
뉴욕시교통국(DOT)이 도입을 검토중인 이 가로등은 제네럴 일렉트릭(GE)사가 개발한 첨단 지능형LED 가로등으로 각종 센서와 무선인터넷 환경을 갖추고 있다.
가로등 상단부분에는 거리현황을 관측할 수 있는 고화질 카메라가 장착돼 있어 각 도로별 차량의 이동상황, 속도, 거리별 행인들의 이동량 등의 다양한 트래픽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온, 습도, 공기오염도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센서들을 통해 정확한 기후정보 또한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다.
DOT 측은 맨하탄 내 5만개의 가로등을 비롯, 뉴욕시 전역의 25만 여개 가로등을 스마트 가로등으로 교체할 경우 시전역의 각종 환경에 대한 방대하고 정밀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도입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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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