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 피아니스트 김예지<사진>씨가 30일 오전 10시 샌리앤드로 패밀리리소스센터(FRC)에서 한인장애우모임 ‘버팀목’ 회원들과 만나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김예지씨는 두살 때 시력을 잃었지만 고등학교 때부터 피아노를 통해 세상과 소통했으며 국립서울맹학교 졸업 후 장애인 특별전형을 거부하고 일반전형으로 2000년 숙명여대 음대에 입학했다. 2004년 졸업 후 대학원을 거쳐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뒤 뛰어난 연주 실력으로 각종 콩쿠르 입상을 물론 체코 야나첵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일본 뉴 재팬 필하모닉,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강남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다.
또 본인의 안내견을 모델로 한 소설 ‘세상과의 아주 특별한 교감 하네스’를 발간했으며 각종 TV광고의 모델로 발탁되기도 했다. 공연활동 외에도 시각장애를 앓고 있는 피아니스트들을 위한 기존 점자악보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연구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일시: 9월 30일(수) 오전 10시-11시30분
장소: 291 Esdudillo Ave., San Leandro, FRN conference room
문의: (510)559-9211, (510)375-3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