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음주운전 특별단속 한인 등 10여명 적발
2015-09-28 (월)
이경하 기자
낫소카운티 경찰국이 음주운전 특별 단속을 펼쳐 한인을 포함한 10여명을 적발했다.
낫소카운티 경찰국은 금요일이었던 지난 18일부터 주말이 끝나는 20일까지 3일간 실시한 음주운전단속에서 사요셋에 거주하는 최모(51)씨 등 12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최씨는 19일 오후 늦은 시각 뉴 카셀 소재 올드 컨트리 로드와 얼반 애비뉴에서 경찰에 적발돼 음주사실이 발각됐다.
낫소카운티는 노동절 연휴를 시작으로 매 주말마다 음주운전 특별 단속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단속 경찰관의 숫자를 크게 늘리고, 음주운전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주요 도로에 경찰력을 배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카운티 경찰은 음주운전으로 체포된 운전자들의 실명을 공개, 음주운전의 심각성을 사회에 알리는 등의 작업 또한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음주운전 특별 단속은 당분한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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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