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혼다의원 재선 쉽지 않다

2015-09-27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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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V 주류 정치인들, 로 칸나 후보 지지

▶ 리카르도 SJ시장*래리 스톤 감독관 등

한인들의 지지를 절대적으로 받고 있는 친한파인 마이크 혼다 연방하원의원이 차기 선거에서 쉽지 않은 싸움을 할 것으로 보인다.

혼다 의원의 지역구인 17 하원의원 선거구가 포함된 산호세 시 샘 리카르도 시장과 산타클라라 카운티 제프 로젠 지방검사 및 산타클라라 카운티 래리 스톤 감독관 등이 혼다 의원의 적수인 로 칸나를 지지하고 나섰다.

혼다 의원과 칸나 후보는 지난해 11월에 열린 선거에서 처음으로 맞붙은 가운데 혼다 의원이 선거자금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한인들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칸나 후보를 3.6%차로 제치고 8선고지에 올랐으나 당시에는 이들이 어느 누구도 지지하지 않았다.


이 같은 이유로 내년 선거를 앞두고 9선 고지를 향해 의욕을 펼치고 있는 혼다 의원으로서는 쉽지 않은 대결을 펼쳐야 할 입장이다.

리카르도 시장은 이와 관련 "실리콘밸리 출신의 하원의원은 도덕과 정신 및 가치를 구현해야 한다"면서 "실리콘밸리의 경제를 이해하고 혁신되어야 하지 이데올로기에 의해 움직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스톤 감독관은 칸나에 대해 "실리콘밸리에 널리 알려져 있으며 존경받을 만한 자질을 가지고 있으며 젊고 똑똑하고 활기차다"고 평가한 뒤 "우리는 재정적으로 책임지는 혁신적인 후보자를 찾고 있다"면서 칸나 후보를 지지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일부에서는 혼다 의원에 대해서는 민주당과 지역의 진보적인 성격과 일치하지 않는 보수적인 정치인이라고 폄하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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