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지구한국대학동문총연합회 관계자들이 2015 장학생 선발 요강을 발표하고 있다.

뉴욕지구한국대학동문총연합회(회장 김만길•이하 대학총연)가 지난해에 이어 30명 규모의 장학생을 모집한다.

대학총연은 24일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다래옥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5 장학생 선발 모집 요강을 발표했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이번 대학총연의 장학생 선발 대상은 대학생 또는 석•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학생들로 모두 20~30명을 선발한다. 장학금은 1인당 1,000달러씩 지급된다.

지원 희망자는 내달 31일까지 지정된 신청서를 작성해 추천서와 함께 이메일(youngsmoon38@gmail.com)으로 보내면 된다. 대학총연 소속 대학의 동문 자녀인 경우 각 대학동문회장의 추천서를 받을 수 있다.

김만길 회장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 꿈을 잃지 않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게 우리 선배들의 몫”이라면서 “이번 장학금을 통해 한인사회 더 많은 인재가 배출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문의: 문영수 장학위원장 201-403-3130
A6

<함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