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상조회, 20여 자선단체에 1,500포 전달
▶ 한국일보 후원
뉴욕한인노인상조회가 주최한 추석맞이 불우이웃돕기 쌀 나눔 행사에서 쌀을 전달받은 단체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뉴욕한인노인상조회(회장 김동식)가 민족 대명절인 추석(27일)을 앞두고 ‘제1회 추석맞이 불우이웃돕기 쌀 나눔의 행사’를 펼쳤다.
상조회는 한국일보 후원으로 24일 퀸즈 플러싱 소재 상조회 사무실에서 노숙자와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있는 사랑의 집, 주님의 식탁 교회, 오른손 구제센터 등 20여개 자선단체에 2만여 달러 상당의 쌀 1,500포를 전달했다.
상조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 기간 한양마트, 제미장의사 등 각계 각층의 업체와 단체, 개인의 후원이 끊이질 않았다.
김동식 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이번 행사는 쓸쓸히 추석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과 훈훈한 사랑의 정을 나누는데 목적을 두고 시작했다”며 “한인 사회가 온정의 손길을 보여줄 이번 행사를 매년 정례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조회는 한인 불우이웃 뿐 아니라 내달 10월 맨하탄 할렘 흑인 단체에게도 100여포의 쌀을 전달할 계획이다. ▲문의: 718-762-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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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