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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국 한인지도자들 머리 맞댄다

2015-09-24 (목) 조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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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특별후원, 내달 23~24일 워싱턴서
한인리더십 컨퍼런스...백악관 정책 브리핑

뉴욕과 LA 등 미 전역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한인 커뮤니티 리더와 주요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과 커뮤니
티 위상 제고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미주한인위원회(CKA·회장 샘윤·이사장 존 림)는 오는 10월23~24일 워싱턴 DC에서 전국 한인사회 주요 인사를 초청해 미 전국 한인 리더십 컨퍼런스(CKA National Summit&Gala 2015)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한인 커뮤니티의 현안을 논의하고 백악관에서 정책 브리핑을 갖는다고 밝혔다.


본보가 미디어 스폰서로 특별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 CKA는 국제기구 수장을 배출하고 미국 정·재계에 큰 두각을 나타낸 한인사회가 앞으로 차세대들을 위해 미국내 위상을 높이고 향후 나아갈 길을 고민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정ㆍ관계와 경제ㆍ사회ㆍ문화 등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인들이 대거 참여하며, 연방의원 및 백악관 정책담당자와 면담을 갖고 한인사회 여론을 전달하게 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영상 메시지를 비롯 김용 세계은행 총재, 전 연방국무부 법률고문이자 예일대 법대학장을 역임한 고홍주(미국명 해롤드 고) 예일대 교수, 아시아계 여성 최초로 연방상원에 진출한 마지 히로노 의원과성공한 대표적인 한인기업가인 장도원 포에버21 회장, 홍명기 밝은미래재단 이사장 등이 특별 게스트로 참석한다.

뉴욕 일원에서도 ‘포브스’가 선정한 미국 최대 여성 기업인으로 선정된 차이 리 SHI 인터내셔널대표, 주주 장 ABC 나잇라인 앵커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조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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