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주택 및 모기지 금융국(NJHMFA)이 재정난을 겪고 있는 주택소유주에게 최대 5만달러를 무이자로 제공한다.

비영리기관인 버겐카운티 도시 연맹은 “모기지 연체나, 주택차압 강제처분 위기에 처한 경우, 기타 금융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택 소유주들을 돕기 위한 ‘뉴저지 주택소유자 구제 프로그램’이 신설됐다”며 “한인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뉴저지 주택소유자 구제 프로그램은 주택 소유주 혹은 소유주의 배우자가 실직이나, 기타 사업상의 어려움으로 수입이 줄어들은 가정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0%의 이자 5만달러까지 모기지 재융자 혜택 등을 지원한다. 그 외에도 월 모기지 지출금을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낮추기 위한 원금삭감 등의 지원도 이뤄진다고 버겐카운티 도시 연맹은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길 희망하는 한인은 버겐카운티 도시 연맹의 수지 박씨에게 화요일 혹은 금요일 오후 2~5시 사이에 전화(201-568-4988)로 문의할 수 있다. A6

<함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