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든 존슨 의원 서명...문화.관광 등 협력 강화
한국을 방문한 고든 존슨(왼쪽 네 번째) 뉴저지주하원의원과 충청남도의회 김기영 의장이 협약서를 교환하고 악수하고 있다. 왼쪽 세 번째는 이종철 팰리세이즈팍 부시장.<사진=팰팍 시의회 제공>
뉴저지주와 한국 충청남도가 우호교류와 문화, 관광, 경제 등 각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9박10일간의 한국방문 일정을 마치고 20일 귀국한 팰리세이즈 팍 이종철 부시장은 “함께 한국을 방문한 고든 존슨 뉴저지주 하원의원이 방문 기간 중 충남도의회를 방문해 뉴저지주와 우호교류협력을 다지는 합의문에 서명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우호교류협정서 서명식에는 이 부시장과 존슨 의원과 함께 크리스 정 팰팍 시의원이 함께 했으며, 충남도의회에서는 김기영 도의회의장과 유익환 부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열렸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이날 맺어진 협정서에는 경제, 문화, 교육, 과학기술, 관광, 환경보호, 청소년 등 여러 분야의 발전을 위해 뉴저지와 충남도가 함께 노력하고, 공동 발전을 도모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양측의 여러 문화행사를 비롯해 민간의 교류 활동도 장려하는 내용 또한 포함됐다.
이 부시장은 “이번 우호교류협정서 체결을 계기로 뉴저지와 충남도의 관계는 더욱 견고해지게 됐다”면서 “조만간 충남도의회 관계자들이 뉴저지를 방문해 자매결연 등 남은 일들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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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