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추모행사장 테러기도 남성 체포
2015-09-12 (토)
9•11테러 추모행사장에 압력 밥솥 폭탄 테러를 시도하려 한 20대 남성이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플로리다 출신인 조슈아 라인 골드버그(20)는 폭발물과 파괴 장치, 대량살상무기에 관한 정보를 퍼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골드버그는 지난 7월 연방수사국(FBI) 정보원과 온라인상에서 압력솥 폭탄의 제조방법 등을 알려줬으며, 추모행사에 맞춰 11일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추모비에 폭탄을 설치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골드버그는 법원에서 유죄를 선고받을 경우 연방교도소에서 20년간 복역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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