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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콘도로 개조, 분양 돌입

2015-09-12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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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치된 매디슨 스궤어 팍 오피스 건물

고급 콘도로  개조, 분양 돌입

콘도 개조 레노베이션 작업이 한창인 맨하탄 미드타운 소재 212 Fifth Avenue.

맨하탄 매디슨 스퀘어 파크 인근에 있는 오피스 건물이 콘도로 개조된다.

212 Fifth Avenue에 있는 24층짜리 건물은 지난 수년간 비어있었으며 거의 폐허되다시피 보일 정도로 건물주가 관리를 방치해왔다. 그러나 최근 부동산 개발사가 건물을 매입하면서 고급 콘도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는 매디슨 에퀴티스 측에 따르면 건물에는 총 48개 콘도 유닛이 들어설 예정이다.


크기는 1,550스퀘어피트(2베드룸)에서부터 4,150스퀘어피트(4베드룸)까지이며 고급 마루바닥과 마블 카운터 등 최고급 자재로 지어진다. 2층에는 400스퀘어피트의 스튜디오 유닛 6개가 들어설 계획이다.

콘도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Town New Development Sales and Marketing은 이번 주부터 분양을 시작했다.가격은 스퀘어피트당 2,500~4,500달러로 2베드룸 콘도 가격은 390만달러부터 시작된다.

이 건물 인근에 있는 10 Madison Square West 콘도의 경우, 최근 스퀘어피트당 3,000달러에 분양했으며 125개 유닛이 모두 팔리는 대성공을 거뒀다.

212 Fifth Avenue의 완공 예정일은 내년 봄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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