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AC 교협 새 회장에 이철훈 목사 선출

2015-09-09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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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복음의 열정으로 화합에 노력”

SAC 교협 새 회장에 이철훈 목사 선출

새크라멘토 교협 신,구 임원진. 왼쪽부터 민수홍, 김영하, 최광철, 김숭, 이철훈, 김중규, 박춘배 목사

새크라멘토 지역 한인교회 협의회는 지난 1일(화) 제 25차 정기 총회를 시온장로교회에서 개최하고 이철훈 목사(시온장로교회 담임)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는 등록되어 있는 13개 교회 중 7개교회가 참석해 1부 예배, 2부 정기 총회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예배에서 김숭(수도장로교회 담임) 전임 회장은 이사야서 1장 10절 부터 17절로 말씀으로 "종교인이 되기 보다는 온전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복음의 헌신을 이루는 목회의 재출발의 시간을 권면"했다.

이어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임원 보고 후 공천위원회의 회의를 거쳐 새 회장에 이철훈 목사, 부회장 김중규 목사(한인침례교회), 평신도 부회장에 전훈화 장로(은혜선교교회), 총무 오천호 목사(중앙장로교회), 서기 김영하 목사(방주선교교회), 회계 최광철 목사(한인감리교회) 등의 신임회장단이 선출되었다.


이철훈 신임회장은 "열심으로 하나님의 사역에 서로 힘이 되어주고 기도해 주는 화합하는 교회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신임 회장단은 새로운 안건으로 현재 교회 협의회에 등록되어 있는 교회 들 중 3년간 불참한 교회에 대해서 부흥회나 예배의 참석은 가능하나 주최는 불가하며, 교협주최 친선 경기 등에는 참석을 제한키로 결정했다.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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