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이인숙씨 총영사관서 개인전
2015-09-07 (월) 12:00:00
정영희 기자
서양화가 이인숙(실버스프링 거주)씨가 워싱턴 총영사관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8일부터 한 달간 열릴 전시회에서는 ‘황백전환’과 ‘갈라(Gala)’ ‘건곤감리-건곤리감’ 등 캔버스에 아크릴릭 페인팅으로 작업한 16-18점의 근작이 선보인다.
이 씨는 “황백전환의 시대가 도래하며 태극의 조우와 더불어 건곤감리의 오방색 씨알세포에서 생장해나가는 띠 세포 변이도상의 ‘갈라‘로 표현해 보았다. 음양오행의 정수가 깃든 태극의 오묘한 우주만물의 섭리와 건곤감리의 하늘, 땅, 물, 불 그리고 적·흑·백·청 등을 조화시키며 생명의 근원을 추구했다”고 말했다.
이 씨는 부산 신라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서양화·조각을 전공했으며 프랑스 파리, 뉴욕, 워싱턴, 서울 등지에서 총 33회의 개인전과 98회의 그룹전에 참가했다. 메릴랜드 스트라스모아 맨션 갤러리 공모전 1위, 서울 인사갤러리 추천작가 공모전에서 1위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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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