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로 전 회장과 화해 아니다”
2015-08-28 (금)
▶ 티나 한씨 “진심어린 사과 없이 변명 뿐” 입장 밝혀
티나 한씨가 최근 이경로 전 뉴욕한인회장과 화해했다는 입장을 번복했다.
한씨와 이 전 회장은 지난 24일 노명섭 재향군인회미동북부지회장의 중재로 만나 지난 5월 뉴욕한인회관 회장 취임식장에서 발생했던 한 씨의 실신사건과 관련<본보 5월2일자 A2면> 서로 오해를 풀고 화해했다고 밝힌 바 있다.<본보 8월25일자 A3면>
그러나 한씨는 27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이 전 회장이 진심으로 사과를 하면 화해를 할 생각으로 만났지만, 이 전 회장은 사과는 하지 않고 변명만 늘어놓았다”면서 화해 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한 씨는 이어 “노 회장의 중재로 만난 당시 모임 분위기상 내 생각을 제대로 표현을 못하는 바람에 화해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게 됐다”고 해명하고 “이 전 회장이 진심으로 사과를 하지 않은 이상 절대 화해할 생각이 없다”고 덧붙였다.<조진우 기자> A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