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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뉴욕행 버스 사고 30명 부상

2015-08-2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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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에서 뉴욕시로 향하던 고속버스 사고로 승객 약 30명이 부상을 당했다.

경찰에 따르면 애틀랜타를 출발해 뉴욕시로 오던 그레이하운드 버스는 25일 오후 9시께 노스캐롤라이나 토마스빌의 I-95 도로 선상에서 중심을 잃고 도로변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당시 버스 안에 타고 있던 승객 48명 중 29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다행히 부상이 가벼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버스가 도로변에 떨어져 있던 금속 조각을 밟고 지나다 바퀴에 구멍이 나면서 중심을 잃고 갓길 나무를 들이받은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소영 기자>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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